2010년 인구총조사로 본 한국의 외국인 59만 명: 입국시기·성별·출신국별 분석
2010년 인구총조사에 조사된 한국의 외국인은 총 58만 9,532명이었다. 절반을 넘는 56%(33만 1천)이 불과 3년(2008~2010)에 입국했으며, 중국(한국계), 중국, 베트남 출신이 전체의 약 60%를 차지했다. 한국이 급속한 다문화화 과정에 있음을 보여주는 인구 통계이다.
1980년이전 최신값7,950명
전년 대비 (1980~1989 → 1980년이전)
2,562명+47.6%
9년 누적 변화 (2010 → 1980년이전)
11.2만명-93.3%
기간 최고·최저
201011.9만명
1980~19895,388명
한눈에 보는 추이 그래프
출처: KOSIS 국가통계포털
차원별 시각화
출처: KOSIS 국가통계포털
출처: KOSIS 국가통계포털
출처: KOSIS 국가통계포털
연도별 실제 수치
| 입국연도 | 인원 |
|---|---|
| 2010 | 119,465명 |
| 2009 | 101,200명 |
| 2008 | 111,878명 |
| 2007 | 77,079명 |
| 2006 | 44,583명 |
| 2005 | 35,696명 |
| 2000~2004 | 56,555명 |
| 1990~1999 | 29,738명 |
| 1980~1989 | 5,388명 |
| 1980년이전 | 7,950명 |
| 계 | 589,532명 |
출처: KOSIS 국가통계포털
| 성별 | 인원 | 비율 |
|---|---|---|
| 남자 | 326,202명 | 55.3% |
| 여자 | 263,330명 | 44.7% |
| 계 | 589,532명 | 100.0% |
출처: KOSIS 국가통계포털
| 국적 | 인원 |
|---|---|
| 중국(한국계) | 206,049명 |
| 중국 | 93,272명 |
| 베트남 | 59,339명 |
| 기타 | 230,872명 |
| 계 | 589,532명 |
출처: KOSIS 국가통계포털
자주 묻는 질문
- 왜 최근 3년(2008~2010)에 들어온 외국인이 절반을 넘나요?
- 2000년대 중반 이후 한국의 경제 성장과 낮아진 출산율로 노동력 부족이 심해졌어요. 제조업·건설업·서비스업 등에서 외국인 노동자를 많이 필요로 했던 시기였어요. 그래서 외국인 유입이 급증한 것이에요.
- 성별이 남자 쪽이 더 많은 이유는 뭐예요?
- 당시 한국의 제조업과 건설업에서 일하는 외국인 노동자 대부분이 남자였어요. 이들이 전체 외국인의 큰 부분을 차지했기 때문에 남자가 더 많았던 거예요. 일자리 종류에 따라 성별 구성이 달라지는 거죠.
- 어느 나라 사람이 가장 많아요?
- 중국(한국계)이 20만 6천 명으로 가장 많았어요. 중국 본토 사람은 9만 3천 명이었고, 베트남 사람은 5만 9천 명이었어요. 이 3개 국가/지역만 해도 전체의 60%를 넘었어요. 지리적으로 가까운 아시아 국가들이 한국으로 이주하기가 더 쉬웠던 거죠.
- 2010년 이후로는 외국인이 더 늘었나요?
- 네, 이 자료는 2010년 인구총조사 기준이에요. 그 이후 한국 경제의 성장과 한류 영향으로 유학생, 근로자, 결혼이민자 등이 더 늘었을 거예요. 정확한 최신 통계는 통계청의 자료를 확인해야 합니다.
자세한 해설
2010년 한국의 외국인, 누가 언제 들어왔나
2010년 인구총조사에 나타난 외국인은 총 58만 9천 532명이었다. 이는 당시 한국 전체 인구 4천 9백만 명의 약 1.2%에 해당한다. 한국이 본격적인 다문화 사회로 진입하는 시점을 보여주는 통계다.
특히 주목할 점은 이들이 언제 들어왔는가이다. 전체 58만 9천 명 중 절반을 훨씬 넘는 33만 1천 명이 불과 3년 사이(2008~2010)에 입국했다. 이는 한국의 외국인 유입이 얼마나 최근에 집중되었는지를 명확히 보여주는 대목이다.
왜 최근 입국자가 이렇게 많을까
2008년부터 2010년 사이를 자세히 들여다보자. 2010년이 11만 9천 명으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이 2008년의 11만 1천 명, 2009년의 10만 1천 명이다. 이 3년만 해도 33만 1천 명으로, 외국인 전체의 56%를 차지했다.
시간을 더 거슬러 올라가면 어떻게 될까. 2005년부터 2010년까지 6년을 합치면 35만 7천 명이다. 그에 비해 2005년 이전에 온 사람들은 총 23만 4천 명에 불과했다. 1990년대에 들어온 사람은 3만 명 미만이었고, 1980년대 이전의 외국인은 겨우 1만 3천 명 정도였다.
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명확하다. 한국이 외국인에게 본격적으로 개방된 것이 2000년대 중반 이후라는 뜻이다. 당시 경제 성장과 저출산으로 인한 노동력 부족이 외국인 유입의 주요 원인이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성별로는 어떻게 분포했나
성별로는 남자가 32만 6천 명(55%), 여자가 26만 3천 명(45%)이었다. 남자가 더 많았지만, 극단적인 차이는 아니었다. 쉽게 말하면, 10명 중 6명 정도가 남자였다는 의미다.
왜 남자가 더 많았을까. 당시 한국의 제조업과 건설업에서 필요로 한 외국인 노동자가 대부분 남자였기 때문으로 보인다. 육체 노동이 주요 직종이었기 때문이다.
국적별로는 어느 지역 사람이 많을까
국적별로는 중국(한국계)이 20만 6천 명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이 일반 중국인 9만 3천 명, 베트남인 5만 9천 명 순이었다. 이 3개 국가/지역만 해도 전체 외국인의 약 60%를 차지했다.
동남아 지역(베트남 등)과 동북아 지역(중국, 대만 등)에서 온 사람들이 압도적 다수였다. 지리적으로 가까운 아시아 국가들이 한국으로의 이주 경로가 훨씬 수월했기 때문으로 생각된다. 중국의 경우 한국계 중국인들이 일자리를 찾아 들어왔고, 베트남은 당시 한국으로의 이주가 빠르게 증가하던 시기였다.
한국은 어떻게 변했나
2010년의 58만 9천 명이라는 수치는 당시로는 상당히 많은 수였다. 하지만 그 이후 더욱 증가했을 가능성이 높다. 특히 결혼이민자, 유학생, 근로자 등 다양한 경로로의 외국인 유입이 계속되었기 때문이다.
이 통계가 중요한 이유는 한국이 과거의 동질적 사회에서 벗어나 다양성을 수용하기 시작했음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입국 시기별로 보면 최근 이주가 집중되었지만, 이미 30만 명 이상의 외국인이 오래 정착해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데이터 출처와 한계
이 통계는 2010년 인구총조사 기준이다. 그 이후 상황은 크게 달라졌을 수 있다. 또한 장기 체류 외국인과 단기 방문자를 구분하는 기준, 불법 체류자 포함 여부 등이 통계의 정확성에 영향을 미친다. 통계청이 공표한 공식 자료이지만, 실제 외국인 거주 현황은 더 복잡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