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소득5분위별 가구 자산, 부채, 소득 현황
2025년 한국 가계금융복지조사에서 조사한 소득 수준별 가구의 자산, 부채, 경상소득 현황입니다. 소득1분위 1537만원부터 소득5분위 14803만원까지 거의 10배 가까운 소득 격차가 있으며, 부채를 보유한 가구(7035만원)와 미보유 가구(3898만원)의 경상소득 차이도 뚜렷합니다.
소득5분위 최신값1.5만만원
전년 대비 (소득4분위 → 소득5분위)
5,997만원+68.1%
4년 누적 변화 (소득1분위 → 소득5분위)
1.3만만원+863.1%
기간 최고·최저
소득5분위1.5만만원
소득1분위1,537만원
한눈에 보는 핵심 비교
출처: KOSIS 국가통계포털
차원별 시각화
출처: KOSIS 국가통계포털
출처: KOSIS 국가통계포털
출처: KOSIS 국가통계포털
상세 데이터 표
| 분위 | 경상소득(만원) | 부채상환액(만원) | 상환비율(%) |
|---|---|---|---|
| 소득1분위 | 1,537 | 396 | 25.9 |
| 소득2분위 | 3,591 | 606 | 50.6 |
| 소득3분위 | 5,800 | 908 | 63.7 |
| 소득4분위 | 8,806 | 1,200 | 67.8 |
| 소득5분위 | 14,803 | 1,816 | 66.9 |
출처: KOSIS 국가통계포털
| 여부 | 경상소득(만원) | 자산(만원) | 부채(만원) |
|---|---|---|---|
| 전체 | 5,800 | 30,270 | 8,000 |
| 부채 보유 | 7,035 | — | 8,644 |
| 부채 미보유 | 3,898 | — | 5,683 |
출처: KOSIS 국가통계포털
자주 묻는 질문
- 소득5분위는 무엇인가요?
- 가구를 소득이 낮은 순서대로 5등분한 것입니다. 소득1분위는 소득이 가장 낮은 20%의 가구, 소득5분위는 가장 높은 20%의 가구를 의미합니다.
- 경상소득이란 무엇인가요?
- 일상적으로 계속 들어오는 소득을 말합니다. 월급, 사업으로 버는 돈, 집을 빌려줄 때 받는 돈 등이 포함됩니다.
- 순자산액은 무엇인가요?
- 가진 자산에서 빌린 돈(부채)을 뺀 나머지입니다. 집이 3000만원인데 전세금으로 2000만원을 빌렸다면, 순자산액은 1000만원입니다.
- 왜 부채를 가진 가구의 소득이 더 높을까요?
- 소득이 많은 가구가 주택을 사거나 사업 자금을 빌려서 투자하기 때문입니다. 소득이 낮은 가구는 빌릴 수 없거나 빌리지 않으려고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자세한 해설
소득 수준에 따라 경상소득이 엄청 달라요
가계금융복지조사는 한국 가구가 어떻게 살고 있는지 알아보는 통계입니다. 매년 약 9천 가구를 대상으로 소득, 자산, 부채 등을 조사합니다. 2025년 결과를 보면, 가구의 소득 수준에 따라 경제 상황이 얼마나 다른지 명확히 드러납니다.
소득을 기준으로 가구를 5등분하면, 소득1분위(가장 낮은 20%)의 경상소득은 약 1537만원입니다. 경상소득은 매달 받는 급여, 사업으로 버는 돈, 이자나 임대료 같이 정기적으로 들어오는 모든 소득을 말합니다. 반면 소득5분위(가장 높은 20%)의 경상소득은 14803만원입니다. 거의 10배 가까운 차이네요. 소득2분위는 3591만원, 소득3분위는 5800만원, 소득4분위는 8806만원으로, 계층이 올라갈수록 소득이 꾸준히 증가합니다.
이런 소득 격차는 한국 사회의 경제적 불평등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비슷한 나이, 비슷한 교육 수준이어도 벌 수 있는 돈의 규모가 크게 다르다는 뜻입니다.
부채를 가진 가구가 소득도 더 높아요
한 가지 흥미로운 현상은 부채 보유 여부와 소득의 관계입니다. 부채를 가지고 있는 가구의 경상소득은 7035만원인 반면, 부채가 없는 가구의 경상소득은 3898만원입니다. 부채가 있는 가구의 소득이 거의 1.8배 높습니다.
이건 역설처럼 들릴 수도 있지만, 실제로는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소득이 높은 가구는 집을 사거나 건설·부동산 사업에 필요한 돈을 빌립니다. 또한 여유가 생기면 더 좋은 집으로 이사 가거나, 투자를 하기 위해 돈을 빌리기도 합니다. 반대로 소득이 낮은 가구는 빌릴 여력이 없거나, 빌리지 않으려고 합니다. 쉽게 말하면, 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더 많이 빌려서 더 큰 자산을 사려고 하는 것이죠. 따라서 높은 소득과 부채 보유는 함께 나타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부채 상환 부담, 소득이 적을수록 더 커요
부채를 갚기 위해 매년 내는 돈(원리금상환액)을 소득별로 비교해 봅시다. 절대 금액으로는 소득5분위가 1816만원으로 소득1분위의 396만원보다 훨씬 많습니다. 높은 소득층이 더 큰 규모의 부채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소득 대비 부담률(상환액을 소득으로 나눈 비율)로 보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소득1분위는 소득의 약 26%를 부채 상환에 씁니다. 소득2분위는 51%, 소득3분위는 64%, 소득4분위는 68%, 소득5분위는 67%입니다. 소득이 적을수록 상환 부담이 상대적으로 크다는 뜻입니다. 소득1분위 가구가 소득의 26%를 부채에 쓰는 것도 큰 부담이지만, 중간 이상 소득층이 60% 이상을 부채 상환에 쓴다는 것은 상당한 경제적 압박을 의미합니다.
이는 집을 사거나 사업 자금을 빌린 가구들이 매달 큰 액수의 부채를 갚고 있다는 뜻입니다. 부채 상환 기간 동안 일시적으로 가처분소득(자유롭게 쓸 수 있는 돈)이 크게 줄어듭니다.
자산, 부채, 그리고 실제 재산
일반 가구의 자산을 살펴봅시다. 중앙값(절반의 가구는 이보다 많고, 절반은 이보다 적음) 기준으로 자산은 3027만원입니다. 자산에는 집, 자동차, 저축, 주식 등 가구가 소유한 모든 재산이 포함됩니다.
같은 기준으로 부채 중앙값은 800만원입니다. 따라서 순자산액(자산에서 부채를 뺀 것)은 2386만원입니다. 이것이 가구가 정말로 가지고 있는 ‘순수한 부’입니다. 예를 들어 집이 5000만원인데 은행에서 3000만원을 빌렸다면, 자산은 5000만원이지만 순자산액은 2000만원입니다. 순자산액이 실제 부를 나타내는 더 정확한 지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소득과 자산의 장기적 영향
이 조사 결과는 현재의 경제 상황뿐 아니라 미래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소득1분위와 소득5분위의 경상소득이 10배 차이라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자산의 차이는 훨씬 더 벌어질 수 있습니다. 매년 벌 수 있는 돈이 다르면, 매년 저축할 수 있는 금액도 다릅니다. 10년, 20년이 지나면 자산 격차는 엄청나게 커집니다.
또한 부의 대물림도 영향을 받습니다. 소득이 높은 가구는 자녀 교육, 주택 마련, 창업 자금 등에 더 많은 돈을 쓸 수 있습니다. 이는 다음 세대의 소득과 기회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따라서 현재의 소득과 자산 격차는 단순히 개인의 경제 상황을 넘어, 사회 전체의 불평등 구조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데이터 출처와 한계
이 통계는 통계청과 금융감독위원회가 함께 실시한 2025년 가계금융복지조사의 공식 통계입니다. 약 9천 개 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하며, 소득, 자산, 부채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수집합니다. 조사는 표본을 통해 전국의 가구를 대표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다만 몇 가지 한계가 있습니다. 첫째, 이 데이터는 2025년 한 시점의 정보이므로, 시간에 따른 변화 추이는 보여주지 못합니다. 둘째, 조사 대상은 일반가구이므로, 매우 높은 소득이나 특수한 직업을 가진 가구, 또는 극단적으로 낮은 소득의 가구 일부는 제외될 수 있습니다. 셋째, 부채의 종류(주택담보, 신용카드, 전세금 등)에 따른 상세한 분류나 자산의 구체적인 구성(부동산, 금융자산, 기타)은 이 페이지에서 제시되지 않습니다.
더 자세한 정보와 최신 데이터는 통계청 KOSIS(kostat.go.kr) 또는 금융감독위원회 자료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