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최신값10.6천명당
전년 대비 (2024 → 2025) 0.70천명당+7.1%
8년 누적 변화 (1990 → 2025) 14.6천명당-57.9%
기간 최고·최저
199025.2천명당
20209.60천명당

한눈에 보는 추이 그래프

한국 혼인율 35년간 급락…1990년 25.2에서 2025년 10.6으로 (천명당)
한국 혼인율 35년간 급락…1990년 25.2에서 2025년 10.6으로한국 혼인율 35년간 급락…1990년 25.2에서 2025년 10.6으로 시계열 추이 차트. 1990부터 2025까지의 9개 데이터 포인트. 최저 9.6천명당, 최고 25.2천명당, 평균 15.7천명당. 전체 흐름은 감소(-57.9%).06.312.618.925.21990: 25.2천명당19901995: 22.9천명당19952000: 17.8천명당20002005: 16.1천명당20052010: 15.7천명당20102015: 13.9천명당20152020: 9.6천명당20202024: 9.9천명당20242025: 10.6천명당2025

출처: KOSIS 국가통계포털

차원별 시각화

2025년 시도별 혼인율 (천명당)
2025년 시도별 혼인율2025년 시도별 혼인율 값 비교 차트. 대전광역시부터 충청남도까지의 9개 데이터 포인트. 최저 9.6천명당, 최고 13.8천명당, 평균 11.2천명당. 전체 흐름은 감소(-30.4%).03.56.910.413.8대전광역시: 13.8천명당대전광역시세종특별자치시: 12.6천명당세종특별자…서울특별시: 12.2천명당서울특별시경기도: 11.3천명당경기도인천광역시: 10.5천명당인천광역시울산광역시: 10.4천명당울산광역시충청북도: 10.1천명당충청북도광주광역시: 9.9천명당광주광역시충청남도: 9.6천명당충청남도

출처: KOSIS 국가통계포털

남편과 아내의 혼인율 비교 (천명당)
남편과 아내의 혼인율 비교남편과 아내의 혼인율 비교 시계열 추이 차트. 1990부터 2025까지의 5개 데이터 포인트. 최저 9.6천명당, 최고 25.2천명당, 평균 15.8천명당. 전체 흐름은 감소(-57.9%).06.312.618.925.21990: 25.2천명당19902000: 17.8천명당20002010: 15.7천명당20102020: 9.6천명당20202025: 10.6천명당2025

출처: KOSIS 국가통계포털

연도별 실제 수치

연도별 혼인율 추이 (남편 기준) (단위: 천명당)
연도혼인율(천명당)
199025.2
199522.9
200017.8
200516.1
201015.7
201513.9
20209.6
202510.6

출처: KOSIS 국가통계포털

2025년 시도별 혼인율 상위 10개 (단위: 천명당)
순위시도혼인율(천명당)
1위대전광역시13.8
2위세종특별자치시12.6
3위서울특별시12.2
4위경기도11.3
5위전국10.6
6위인천광역시10.5
7위울산광역시10.4
8위충청북도10.1
9위광주광역시9.9
10위충청남도9.6

출처: KOSIS 국가통계포털

남편과 아내의 혼인율 비교 (단위: 천명당)
연도남편(천명당)아내(천명당)
199025.224.9
200017.817.5
201015.715.5
20209.69.4
202510.610.5

출처: KOSIS 국가통계포털

자세한 해설

혼인율은 인구 1천명당 그 해에 새로 맺어진 혼인건수를 의미합니다. 2025년 한국의 혼인율은 남편 기준으로 천명당 10.6명으로, 35년 전인 1990년의 25.2명에 비해 무려 58% 떨어졌습니다.

이 수치는 우리 사회의 결혼관이 얼마나 빠르게 변했는지를 보여줍니다. 1990년대만 해도 20명대의 높은 혼인율을 유지했지만, 2000년대 들어 급격히 내려가기 시작했습니다. 1990년 25.2명에서 2000년 17.8명으로 불과 10년 만에 약 30% 떨어진 것입니다.

2000년대 중반 이후는 더욱 급락했습니다. 2005년 16.1명, 2010년 15.7명, 2015년 13.9명으로 매년 조금씩 줄어들다가, 2020년 코로나19 영향으로 9.6명까지 떨어졌습니다. 2024년과 2025년에 약간 반등해 10.6명이 되었지만, 여전히 1990년의 절반 수준입니다.

지역별로 보면 혼인율의 차이가 뚜렷합니다. 표를 보면 2025년 기준 혼인율이 가장 높은 곳은 대전광역시로 천명당 13.8명입니다. 세종특별자치시(12.6명), 서울특별시(12.2명), 경기도(11.3명)가 뒤를 잇습니다. 전국 평균은 10.6명이고, 남부 지역은 이보다 더 낮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서울을 포함한 대도시의 혼인율이 상대적으로 낮다는 것입니다. 이는 도시에 사는 사람들이 결혼을 미루거나, 결혼하지 않기로 선택하는 경향이 더 강하다는 의미입니다. 반면 대전과 세종 같은 지역의 혼인율이 더 높은 이유는 상대적으로 젊은 인구 비율이 높고, 아직 전통적 결혼관이 남아있기 때문으로 추정됩니다.

혼인율이 이렇게 급락한 배경에는 여러 요인이 있습니다. 첫째, 여성의 교육 수준 상향과 경제활동 참가로 결혼이 더 이상 필수가 아니라는 인식이 확산되었습니다. 둘째, 결혼 비용(예물, 신혼집 등)이 크게 올라가면서 결혼을 꺼리는 현상이 심해졌습니다. 셋째, 개인주의 확산으로 혼자 산다는 것이 자연스러워졌습니다. 넷째, 저출산과 맞물려 결혼 자체를 선택하지 않는 사람들이 증가했습니다.

남편과 아내의 혼인율 차이를 보면 거의 같은 수준으로 하락했습니다. 항상 남편 혼인율이 아내보다 약간 높은데, 이는 남성이 여성보다 평균 혼인 나이가 더 많기 때문입니다.

2020년대 초반 약간의 반등은 코로나19 영향에서 벗어나면서 미뤄진 결혼이 시행되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근본적인 추세는 여전히 하향입니다. 이는 한국 사회의 인구구조와 가족 형태가 급속도로 변하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결국 결혼은 더 이상 당연한 인생 경로가 아니라, 개인의 선택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데이터 출처와 한계: 이 자료는 통계청 ‘인구동향조사’의 공식 데이터이며, 법적으로 신고된 혼인건수만 포함합니다. 따라서 사실혼이나 국제결혼 등 일부 형태의 결합은 누락될 수 있습니다. 또한 시도별 자료는 신고지(거주지) 기준으로 분류되므로 실제 예식지와는 다를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혼인율이 계속 떨어지는 이유가 뭘까요?
결혼이 선택사항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옛날에는 결혼을 거의 필수로 생각했지만, 요즘은 결혼하지 않아도 사회생활이 가능합니다. 게다가 결혼 비용(예물, 신혼집 등)이 너무 많이 들고, 일과 결혼의 양립이 어렵습니다. 또한 개인주의가 확산되면서 혼자 사는 것이 자연스러워졌습니다.
지역마다 혼인율이 다른 이유는?
지역의 인구 구성과 문화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대전과 세종은 상대적으로 젊은 사람들이 많고, 신도시 지역이라 여전히 결혼과 가정을 중시하는 문화가 강합니다. 반면 서울 같은 대도시는 1인 가구와 개인주의 문화가 발달해서 혼인율이 낮습니다.
앞으로 혼인율이 올라갈까요?
어렵다고 예상됩니다. 여성의 경제적 독립이 계속 진행되고, 결혼 비용 문제도 해결 기미가 없으며, 개인주의가 더 확산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다만 국가가 결혼 지원 정책을 강화하면 다소 반등할 여지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