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한국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707.2백만t, CO₂가 88% 차지
2023년 한국의 온실가스 총배출량은 707.2백만t CO₂등가량(CO₂eq.)입니다. 이 중 CO₂는 621.68백만t으로 88%를 차지하며, 메탄(CH₄) 34.24백만t, 아산화질소(N₂O) 10.61백만t이 뒤를 잇습니다. 전체 산업 활동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의 특성을 파악하는 데 필수적인 통계입니다.
NF₃ 최신값1.21백만t CO₂eq.
전년 대비 (PFCs → NF₃)
0.59백만t CO₂eq.-32.8%
6년 누적 변화 (CO₂ → NF₃)
620.5백만t CO₂eq.-99.8%
기간 최고·최저
CO₂621.7백만t CO₂eq.
NF₃1.21백만t CO₂eq.
한눈에 보는 핵심 비교
출처: KOSIS 국가통계포털
차원별 시각화
출처: KOSIS 국가통계포털
출처: KOSIS 국가통계포털
출처: KOSIS 국가통계포털
상세 데이터 표
| 가스 종류 | 배출량(백만t CO₂eq.) | 비중 |
|---|---|---|
| 총배출량 | 707.2 | - |
| CO₂ | 621.68 | 87.9% |
| CH₄ | 34.24 | 4.8% |
| HFCs | 33.63 | 4.8% |
| N₂O | 10.61 | 1.5% |
| SF6 | 4.02 | 0.6% |
| PFCs | 1.8 | 0.3% |
| NF₃ | 1.21 | 0.2% |
출처: KOSIS 국가통계포털
| 항목 | 배출량(백만t CO₂eq.) |
|---|---|
| 총배출량 | 707.2 |
| LULUCF 흡수량 | -39.43 |
| 순배출량 | 667.77 |
출처: KOSIS 국가통계포털
자주 묻는 질문
- 온실가스와 이산화탄소(CO₂)는 같은가요?
- 아니요. 온실가스는 여러 기체의 총칭이고, CO₂는 그 중 하나입니다. CO₂가 가장 많지만, 메탄(CH₄), 아산화질소(N₂O) 등도 지구 온난화를 일으킵니다. 각각 지구 온난화 효과가 다르기 때문에, CO₂ 기준(등가량, eq.)으로 환산해서 비교합니다.
- LULUCF가 음수라는 게 뭐예요?
- 한국의 산림이 CO₂를 흡수한다는 뜻입니다. 총 39.43백만t의 CO₂를 흡수해서, 실제 대기에 나가는 온실가스는 순배출량(667.77백만t)이 됩니다. 나무를 심고 키우는 것도 온난화 방지에 중요한 이유예요.
- 메탄(CH₄)은 어디서 나와요?
- 세 가지 주요 원천이 있습니다. 첫째, 농업(특히 쌀논과 소 목장)에서 나옵니다. 둘째, 석탄 채굴과 석유 추출 과정에서 나옵니다. 셋째, 쓰레기 매립장에서 유기물이 분해될 때 나옵니다. 메탄은 CO₂보다 지구 온난화 효과가 약 25배 강합니다.
- HFC는 뭐예요?
- 냉매(냉장고, 에어컨의 냉각액)로 쓰입니다. 오존층을 파괴하던 CFC를 대체했지만, 강력한 온실가스입니다. 국제 몬트리올 의정서에 따라 감축 중입니다.
- 한국의 온실가스는 줄어들고 있나요?
- 이 자료는 2023년 한 해의 스냅샷이라 추세를 알 수 없습니다. 장기 추이를 보려면 1990년 이후의 시계열 데이터를 비교해야 합니다. 국가온실가스통계는 매년 업데이트되고 있습니다.
자세한 해설
온실가스는 지구의 열을 가두는 기체를 말합니다. 태양빛이 지표면을 데운 후 우주로 방출되는 열을 온실가스가 흡수해서 다시 지표면으로 보냅니다. 그래서 지구가 점점 데워집니다. 2023년 한국의 총 온실가스 배출량은 707.2백만t CO₂등가량이었습니다.
한국의 온실가스, 어떤 가스가 가장 많을까요?
표를 보면 단연 CO₂(이산화탄소)입니다. 621.68백만t으로, 전체 배출량의 88%를 차지합니다. 쉽게 말해 10명 중 9명 정도가 배출하는 것이 CO₂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CO₂는 주로 어디서 나올까요? 화력발전소에서 석탄과 가스를 태울 때, 자동차가 휘발유를 태울 때, 건물을 난방할 때 나옵니다. 한국은 에너지를 만드는 데 화석연료(석탄, 석유, 가스)에 많이 의존하므로 CO₂가 많습니다.
다음으로 많은 것은 메탄(CH₄)입니다. 34.24백만t으로 전체의 5%를 차지합니다. 메탄은 세 곳에서 주로 나옵니다.
첫째는 농업입니다. 쌀을 심는 논과 소 목장에서 나옵니다. 특히 소는 먹이를 소화할 때 뱃속에서 메탄을 만들고 트림으로 배출합니다. 둘째는 화석연료 채굴입니다. 석탄광에서 캐고, 석유와 가스를 뽑을 때 나옵니다. 셋째는 쓰레기입니다. 매립장에서 음식물이나 나뭇잎 같은 유기물이 썩으면서 메탄이 발생합니다.
메탄은 양은 적지만, 지구 온난화 효과는 CO₂의 약 25배입니다. 소량이라도 감축이 중요합니다.
세 번째는 냉매용 HFC 33.63백만t입니다. HFC는 냉장고와 에어컨의 냉각액입니다. 오래전에 오존층을 파괴하는 CFC를 대체했지만, 강력한 온실가스입니다. 국제사회가 감축 협약을 맺었고, 한국도 추진 중입니다.
네 번째는 아산화질소(N₂O) 10.61백만t입니다. 농사에 질소비료를 쓸 때, 화학공장에서 나옵니다. 이것도 CO₂보다 온난화 효과가 약 300배입니다.
이 외에도 SF6, PFC, NF₃ 같은 불소계 가스들이 있습니다. 양은 적지만 온난화 효과는 엄청 강합니다. 대부분 반도체와 평판 디스플레이 제조에서 나옵니다.
총배출량과 순배출량은 왜 다를까요?
총배출량은 707.2백만t이지만, 순배출량은 667.77백만t입니다. 약 40백만t의 차이가 있습니다. 이걸 LULUCF라고 부르는데, Land Use, Land Use Change and Forestry의 줄임말입니다. 쉽게 말하면 한국의 산림(숲)이 흡수하는 CO₂를 뜻합니다.
나무와 풀은 광합성으로 대기의 CO₂를 흡수하고 산소를 만듭니다. 한국은 산림이 많아서(전국 토지의 약 63%) CO₂를 흡수합니다. 2023년에는 약 39.43백만t을 흡수했습니다. 그래서 실제 대기에 남는 온실가스(순배출량)가 더 적습니다.
그런데 왜 총배출량을 따로 봐야 할까요? 나무도 자라면서 언젠가는 죽고, 벌목되어 종이나 가구가 됩니다. 산림의 흡수량은 관리와 성장 상태에 따라 달라집니다. 그래서 배출 자체는 총량으로 파악하고, 흡수량은 따로 본 것입니다.
한국은 온실가스를 줄이고 있을까요?
이 통계는 2023년 한 해의 스냅샷입니다. 실제 추세를 알려면 여러 해를 비교해야 합니다. 다행히 국가온실가스통계는 1990년부터 기록되고 있으므로, 관심 있으면 추이를 조사해보세요.
국제사회는 지구 온난화를 1.5도 이내로 제한하려고 노력 중입니다. 이를 위해 2050년까지 탄소중립(온실가스 배출 제로)을 목표로 했습니다. 한국도 2050 탄소중립을 공식 목표로 삼았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세 분야의 큰 변화가 필요합니다. 첫째, 전기 생산입니다. 지금은 석탄(약 30%)과 가스(약 30%)에서 주로 만듭니다. 이를 태양광, 풍력, 수소 같은 깨끗한 에너지로 바꿔야 합니다. 둘째, 수송입니다. 자동차와 버스를 휘발유에서 전기로 바꾸고, 비행기와 선박의 연료도 바꿔야 합니다. 셋째, 건물과 산업입니다. 난방을 가스 대신 전기와 수소로, 철강과 시멘트 생산 과정도 혁신해야 합니다.
데이터 출처와 한계
본 자료는 통계청과 한국환경공단에서 발표하는 국가온실가스통계(GHG Inventory)를 기반합니다. 2023년 확정 통계입니다.
다만 몇 가지 한계가 있습니다.
첫째, LULUCF(숲과 토지 흡수량)는 추정치입니다. 국내 산림 데이터와 국제 방법론을 바탕으로 산정하지만, UN 기후변화협약 보고 기준과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둘째, 이 통계는 국가 전체이므로 지역별, 산업별, 부문별 세부 통계는 다른 자료를 참고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에너지, 산업공정, 농업, 폐기물 등으로 분류한 상세 자료가 있습니다.
셋째, 국경 간 거래 문제가 있습니다. 한국이 수입한 제품을 만들 때 외국에서 배출된 CO₂는 이 통계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반대로 한국에서 만든 수출품의 배출량은 포함됩니다. 실제 한국인의 소비에 따른 배출량(소비 기반 배출량)은 다를 수 있습니다.
넷째, 연도별로 통계 방법이 조정될 수 있으므로, 연간 단순 비교에 유의해야 합니다. 공식 발표자료에서 연율 자료를 확인하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