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농업경영체의 연중 근로자 고용 여부(작물과 지역별)
2025년 농업경영체 중 작년 연중에 고용 근로자를 고용한 비율을 조사한 결과입니다. 작물별로는 기타작물과 논벼가 각각 98.7%, 97.8%로 높았던 반면, 채소·산나물은 81.9%에 그쳤습니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 99.7%, 부산·울산·경남 78.0%로 큰 편차를 보였습니다.
채소·산나물 최신값81.9%
전년 대비 (특용작물·버섯 → 채소·산나물)
6.10%-6.9%
7년 누적 변화 (기타작물 → 채소·산나물)
16.8%-17.0%
기간 최고·최저
기타작물98.7%
채소·산나물81.9%
한눈에 보는 핵심 비교
출처: KOSIS 국가통계포털
차원별 시각화
출처: KOSIS 국가통계포털
상세 데이터 표
| 작물 | 고용률(%) |
|---|---|
| 기타작물 | 98.7 |
| 논벼 | 97.8 |
| 식량작물 | 97.6 |
| 과수 | 93.9 |
| 약용작물 | 93.2 |
| 화초·관상작물 | 89.6 |
| 특용작물·버섯 | 88.0 |
| 채소·산나물 | 81.9 |
출처: KOSIS 국가통계포털
| 지역 | 고용률(%) |
|---|---|
| 대구/경북 | 99.7 |
| 광주/전라 | 98.4 |
| 서울/인천/경기 | 94.5 |
| 강원 | 94.1 |
| 대전/충청/세종 | 87.9 |
| 제주 | 83.9 |
| 부산/울산/경남 | 78.0 |
출처: KOSIS 국가통계포털
자주 묻는 질문
- 고용 근로자란 정확히 무엇인가요?
- 고용 근로자는 농가가 임금을 주고 고용하는 근로자를 말합니다. 가족이 무급으로 일하는 경우나 농가 주인이 직접 일하는 것은 포함되지 않습니다.
- 어느 지역의 고용률이 가장 높은가요?
- 대구와 경북 지역이 99.7%로 가장 높습니다. 광주와 전라도 98.4%로 전국 평균보다 훨씬 높습니다.
- 어떤 작물 농가가 근로자를 가장 많이 고용하나요?
- 기타작물(98.7%)과 논벼(97.8%)를 재배하는 농가가 가장 높은 고용률을 보입니다. 식량작물도 97.6%로 매우 높습니다.
- 채소를 재배하는 농가의 고용률이 낮은 이유가 뭘까요?
- 채소 재배는 상대적으로 소규모 경영이 많고, 가족 노동력으로 충당 가능한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계절에 따라 노동 수요가 크게 변하기 때문에, 연중 고용 근로자보다 계절 근로자를 선호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해설
고용 근로자 고용 여부는 농업경영체가 작년 연중에 일정 기간 이상 임금을 주고 근로자를 고용했는지를 나타낸다. 2025년 기준으로 조사한 결과, 우리나라 농업경영체의 대부분이 고용 근로자를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어떤 작물을 재배하는 농가가 근로자를 더 고용할까?
작물의 종류에 따라 근로자 고용 비율이 크게 달라진다. 기타작물(98.7%)과 논벼(97.8%)를 재배하는 농가가 거의 모든 경우에 근로자를 고용했다. 식량작물 농가도 97.6%로 매우 높았다. 이들 작물은 대규모 재배가 일반적이고, 수확이나 기계 운영에 전문적인 인력이 필요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반면 채소와 산나물을 재배하는 농가는 81.9%에 그쳤다. 이는 다른 작물보다 약 16%포인트 낮은 수치다. 채소 재배는 상대적으로 소규모 경영이 많고, 가족 노동력으로 충당 가능한 경우가 더 많기 때문일 것으로 추측된다. 또한 채소의 특성상 계절에 따라 노동 수요가 크게 변하기 때문에, 연중 고용 근로자보다 계절 근로자를 선호할 수도 있다.
과수(93.9%), 약용작물(93.2%), 화초·관상작물(89.6%), 특용작물·버섯(88.0%)은 모두 85~95% 대의 고용률을 보였다. 이들 작물들도 일정한 규모의 경영 때문에 고용 근로자 없이는 운영이 어려운 특성을 보여주고 있다.
지역마다 고용 현황이 정말 다를까?
지역에 따른 차이도 매우 컸다. 대구와 경북 지역의 농가는 99.7%가 고용 근로자를 활용하고 있었다. 거의 모든 농가가 근로자를 두고 있다는 뜻이다. 광주와 전라 지역도 98.4%로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이었다.
반면 부산, 울산, 경남 지역은 78.0%로 전국 평균보다 훨씬 낮았다. 대구·경북과는 21.7%포인트의 큰 차이가 난다. 제주 지역도 83.9%로 그 다음 수준이었다. 이러한 지역 간 편차는 단순한 우연이 아니라 여러 구조적 요인이 반영된 결과다.
가장 중요한 원인은 지역별 주요 농산물의 차이다. 대구·경북은 과수(복숭아, 포도 등) 재배가 활발하다. 과수 농가의 고용률은 93.9%로 높은 편이다. 과수는 전국적으로 고용률이 높은 작물이기 때문에, 과수 재배가 많은 지역일수록 전체 고용률이 높아질 수밖에 없다. 반면 부산·울산·경남 지역은 어떤 특정 작물이 주도적인지는 이 데이터만으로는 알 수 없지만, 소규모 채소 재배나 다양한 소규모 경영체가 상대적으로 많을 가능성이 있다.
또 다른 요인은 지역의 사회·경제 조건이다. 인구 밀도가 높고 도시에 가까운 지역은 겸업 농가가 많을 수 있다. 겸업 농가는 농업 외 다른 일로도 소득을 얻기 때문에, 고용 근로자를 쓰기보다는 가족 노동력이나 계절 근로자에 의존할 가능성이 크다.
이것이 우리에게 무엇을 의미할까?
종합하면, 우리나라 농업 부문에서 상당히 많은 경영체가 고용 근로자에 의존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특히 대규모이거나 노동 집약적인 작물을 재배하는 농가일수록 근로자 고용 비율이 높다. 지역에 따라서도 최고 99.7%에서 최저 78.0%까지 다양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앞으로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농촌 인구의 고령화와 감소가 계속되면서, 고용 근로자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기 때문이다. 외국인 근로자의 유입 확대, 농업 기계화의 진전, 그리고 임금 수준 등도 앞으로 주목할 만한 변수들이다.
데이터 출처와 한계
이 통계는 통계청의 ‘외국인고용실태조사(농업, 제조업분야)‘에 포함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합니다. 2025년 1월부터 3월에 조사한 내용으로, 농업경영체의 2024년(작년) 연중 고용 근로자 고용 여부를 묻는 항목입니다.
주의할 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이 조사는 고용 근로자만 대상입니다. 가족이 무급으로 일하는 경우는 포함되지 않고, 농가 주인이 스스로 하는 일도 집계 대상이 아닙니다. 둘째, ‘고용 여부’는 단순한 예/아니오 응답입니다. 근로자가 몇 명인지, 얼마나 오래 일했는지, 임금은 얼마였는지 같은 세부 정보는 제공되지 않습니다. 셋째, 표본 설계상 각 지역과 작물별로 응답자 수가 다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절대값보다는 지역 간, 작물 간 상대적 비교를 하는 것이 더 의미 있습니다. 넷째, 데이터는 2024년을 기준으로 한 것이므로, 2025년 현황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